올해 수확한 햇포도로 만든 ‘보졸레 누보’ 17일부터 판매롯데칠성, 보졸레 지역 대표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 5종 선봬GS25, 조르쥬뒤뵈프 보졸레누보 2만5000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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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겨울은 보졸레 누보 소식과 함께 시작된다. 올해도 초겨울과 함께 햇포도로 만든 와인 ‘보졸레 누보’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7일부터 2022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 5종이다.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빌라쥬 누보 1종으로 구성 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시켜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정시, 전 세계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편의점에서는 GS25가 오는 17일부터 ‘보졸레 누보’ 판매를 진행한다. GS25는 지난 8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GS25가 선보일 ‘보졸레 누보’는 조르쥬뒤뵈프 보졸레누보 2만4000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 보졸레 누보는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부진 및 기타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익성 보단 와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와인 초심자들과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