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3일까지 전 점에서 김장용 재료 할인 행사 진행배추부터 마늘·양파·굴 등 부재료까지롯데슈퍼, 12월 31일까지 절임 배추 사전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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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김장 재료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대형마트 기준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지난 해와 비교해 1460원(0.41%) 하락했다. 또한 올 여름까지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아 크게 올랐던 배추 가격이 안정되면서 소비자들의 김장철 불안이 일부 해소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전점에서 김장용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필수 재료인 배추와 ‘해남황토 절임배추(10㎏)를 각각 1840원, 2만2320원에 판매한다.

    부재료인 양파(1.5㎏)와 깐마늘(300g)은 각각 4320원, 3640원에 선보이고 ‘깐 쪽파(200g)’는 2960원에 판매한다.

    김장 김치의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리는 명품 조연들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국산 원재료만 담긴 우리 새우젓(180)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900원에 판매하고, ’김장용 봉지굴(500g)‘도 1만58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맛있게 담근 김치를 담을 ‘락앤락 뉴 김치통(2.6Lx2)’을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도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장을 소량으로 담그는 1~2인 가구에 알맞은 ‘고창 배추(3입)’을 4920원에, ‘고창 다발무’는 5990원에 판매한다. ‘일산 청갓·홍갓(각 600g)’은 2490원이다.

    롯데슈퍼는 김장철에 돌입하며 늘어날 수요를 대비해 배추 550톤, 다발무 320톤을 준비했다. 배추는 망당 8㎏ 이상, 다발무는 묶음당 5~6개로 선별하여 상품성을 보강했고, 부재료들도 우수 산지를 기반으로 준비했다.

    또한 롯데슈퍼 전점에서 12월 13일까지 김장철 배추 대표 산지인 해남, 순창, 평창에서 생산하는 절임배추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