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손길로 노후가구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지원
  • (좌로부터) 이한성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좌로부터) 이한성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2일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REB 행복HOME'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실시해온 한국부동산원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9년차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가 심한 세대에 대해 이사비를 지원하는 방식을 추가하는 등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손태락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대구 서구 소재의 주거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창호, 싱크교체 등 개·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손 원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행복 HOME 봉사활동은 오늘로 제392호 지원까지 마치게 됐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연중 지원대상 가구를 확대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