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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가전 1등' 이끈 류재철 H&A본부장 사장 승진

류 본부장 포함 부사장 6명 등 총 54명 승진'흑자전환' 성공 주역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미래준비 잠재력·역량 갖춘 '젊은 인재' 발탁… 83년생 임원 탄생도

입력 2022-11-24 16:07 | 수정 2022-11-24 16:14

▲ 류재철 H&A사업본부장(사장) ⓒ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가전 1등' 자리에 오르는데 공을 쌓은 류재철 생활가전(H&A)사업본부장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54명(LG사이언스파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각 1명 포함)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미래준비' 및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사에선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하는 등 혁신과 변화도 이어졌다. 단기적 성과뿐 아니라 미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더불어 전장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한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김영락 인도법인장은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체험을 토대로 국내 프리미엄 전략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영업본부장을 맡는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1989년 LG전자에 입사한 후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사업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아온 생활가전 전문가로, 지난 2021년부터는 H&A사업본부장을 맡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류 본부장은 최근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은 최근 흑자전환에 성공한 VS사업본부를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손익 개선과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으로 전장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점과 미래준비를 강화해나가기 위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에 성공했다.

김영락 신임 한국영업본부장은 인도법인장으로 있으면서 신흥시장에서 프리미엄제품 전략을 강화해 매출 확대를 이끈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철배 CX센터장은 고객경험을 기반으로 디자인 트렌드 발굴하고 LG전자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천국 유럽지역대표는 유럽시장에서 중장기 계획에 기반한 일관성 있는 브랜드 빌딩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부사장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황 중남미지역대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통한 LG전자 제품 육성사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임 부사장이 됐다.

LG사이언스파크 소속인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도 전략적 관점에서 유망 벤처를 발굴하고 투자해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안정화에 기여하며 부사장 승진에 성공했다.

그 밖에도 △북미 전략 거래선과의 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장사업 턴어라운드에 기여한 황원용 상무(VS북미법인장) △TV 중심 칩 포트폴리오를 가전, 전장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한 김진경 상무(CTO SIC센터장)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LG전자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특히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30대 젊은 임원을 과감히 발탁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소희 기자 soy08@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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