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LG, 미래 핵심사업서 승진자 확대…'미래설계'에 방점

미래 성장 이끌어낼 인재 발탁…총 160명 승진에너지솔루션•전자 H&A/VS사업•화학 첨단소재사업 등 그룹 미래 핵심사업서 승진 폭 확대R&D 및 고객가치 인재 꾸준히 확대…여성 CEO 2명 선임

입력 2022-11-24 17:32 | 수정 2022-11-24 17:34

LG2023년 정기 인사를 실시하며 미래 설계에 방점을 찍었다. LG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해 전진배치하며 미래 핵심사업에 다시 한번 힘을 실었다.

LG 23일과 24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3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연구개발고객경험은 물론 생산구매, SCM, 품질/안전환경  분야를 망라해 철저히 미래 경쟁력 관점에서 인재를 선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LG의 미래 준비 근간이 되는 연구개발(SW 포함분야 신규 임원은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규 임원 114  1970 이후 출생자가 거의 대부분인 92% 차지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구광모 대표가 최근 계열사 CEO들과 진행한 사업보고회에서 “사업의 미래 모습과 목표를 명확히  미래 준비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미래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필요한 인재 발굴육성 등에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강조한 것이 실현된 모습이다.

이번 인사에서 LG 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이끌 핵심사업에서 승진 인사를 확대했다.

글로벌 각축전이 심화되는 배터리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승진자가 다수 배출됐으며양극재  배터리 소재 사업을 키우고 있는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도 승진자가 나왔다.

LG전자에서는 세계 1 가전 사업은 더욱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흑자를 내고 있는 전장(VS)사업은  높은 궤도에 오를  있도록 인재를 선발했다.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LG이노텍과 LG CNS 등에서는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  있는 차세대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LG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사업 경험이 풍부한 CEO 대부분 재신임해 미래 준비를 가속화할  있도록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다.

다만 지남 2005년부터 18년째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후임 이정애 CEO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아름다운 용퇴를 택했다.

LG
전자에서는 LG 가전을 세계 1등으로 이끄는데 주요 역할을 한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류 사장은 R&D, 생산  다양한 분야를 거쳐 사업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아온 생활가전 전문가이며 지난 2021년부터 H&A사업본부장을 맡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LG화학은 CFO CRO를 겸직하고 있는 차동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차 사장은 LG화학LG, 서브원 등을 두루 거친 재경 전문가로다양한 사업의 성공적인 인수합병분할에 기여하고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차석용 사장이 물러난 자리를 이정애 사장이 채웠다. 신임 이 사장은 화장품생활용품음료  LG생활건강의 주요 사업을 두루 경험하며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생활건강 CEO 보임해 화장품 사업의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나설 예정이다.

이정애 사장과 함께 LG그룹 첫 여성 CEO 자리에 오른 지투알 박애리 부사장도 눈길을 끈다. CEOATL(Above The Line)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인정받았고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  지투알의 변화를 이끌어  것으로 기대된다.

팜한농 신임 CEO로는 김무용 전무가 선임됐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R&D와 전략을 두루 경험한 사업가인 김 전무는 과거 LG화학 바이오담당으로 그린 바이오 사업 전략 수립을 주도한  있으며앞으로 팜한농 사업의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소희 기자 soy08@newdailybiz.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