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육성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추진이재용 "젊은 인재가 기술 혁명 시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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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 기관'에 165만유로(22억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6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에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다. 후원금은 내년 2월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산업 발전에 기여할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회장의 국제기능올림픽 현장 방문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이 회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