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 벡스코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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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는 2025년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차기 개최지를 결정했으며,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이 2025년 아태지역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이번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 개최를 통해 가정의학회는 아시아 및 세계 학회 안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계 전반에 걸친 1차 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1979년 1회 개최 이후로 2년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개국 약 2천여 명이 참가하여 3~4일동안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꼽힌다.그간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가 함께 유치 마케팅활동을 펼쳤으며, 선우성 가정의학회 이사장은 앰버서더로도 활동할 계획이다.선우성 이사장은 “1차 의료의 질 향상이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며 “아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25년 국제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