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사장 "에너지위기를 에너지전환의 기회로""혁신·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기본에서 다시 시작"
  • ▲ 동서발전 시무식을 마치고 대강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 동서발전 시무식을 마치고 대강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에너지혁신을 위해 다함께 뛰자'를 주제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일의 본질을 찾는 혁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에너지위기를 에너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혁신의 동서발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직원 스스로 먼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하고, 왜 해야하는지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설정하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공공기관의 혁신,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환경정책과 안전의무 강화에 대한 엄격한 기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앞서가기 위해 에너지전환, 효율화사업, 상생을 최대 과제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과감히 추진해 달라"며 "상사와 부하직원 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과 협력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조직만이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