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포뮬러 E 시즌9 개막전 14일 진행3개국 총 5라운드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 개최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공급, 경기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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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9이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뮬러 E 시즌9은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GEN3) 머신과 한국타이어가 함께하는 첫 시즌이다. 한국타이어는 개막전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개막전인 멕시코를 포함해 이탈리아(라운드 13,14), 영국(라운드 15,16) 등 총 3개국에서 '한국 로마 E-PRIX', '한국 런던 E-PRIX'라는 명칭의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에는 모두 ‘한국(Hankook)’ 명칭이 포함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브랜딩 홍보를 진행한다.

    포뮬러 E 전 경기에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이 장착된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3세대 차량은 최고속도 320km/h, 최고 출력 350kW 수준의 전기차 머신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포뮬러 E가 제시하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했다.

    제이미 리글 포뮬러 E CEO는 “한국타이어의 선구적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접목된 3세대 포뮬러 E 머신이 선보일 레이싱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