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향, 킹스베리 등 프리미엄 딸기 물량50% 이상 확대1월 고당도 품종 인기 상승, 설 명절에 수요 더 증가‘두리향 딸기’ ‘BTS 딸기’로 인기 얻어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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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당도 딸기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봄보다 딸기의 단 맛이 강해지는 1월은 연중 딸기 매출의 30% 이상이 발생할 만큼 딸기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다.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품종 딸기의 1월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다가올 설 명절에는 고객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프리미엄 품종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는 ‘두리향 딸기’와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큰 ‘킹스베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의 딸기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 준비했다.

    특히 딸기 중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가진 품종인 ‘두리향 딸기’는 최근 BTS 멤버의 SNS에서 화제가 돼 ‘BTS 딸기’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인 딸기의 당도가 9~10 브릭스(brix)인데 반해 ‘두리향 딸기’는 11브릭스에서 최대 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작년에 롯데마트가 첫 선보인 ‘두리향 딸기’는 일반 품종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지만 말 그대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작년 물량의 4배 이상을 확보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두리향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롯데마트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정혜연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다가올 설 명절에는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자랑하는 ‘두리향 딸기’를 비롯한 여러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을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기 바란다”며 “향후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생 과일은 물론 프리미엄 고당도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