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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했다.박홍 현대제철 재무실장(상무)은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은 시황 하락과 노조 파업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로 일회성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임단협은 종료됐고, 생산확대와 고정비 감소로 1분기에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노사관계로 인한 갈등 요소도 본질적인 문제가 해소됐다는 설명이다.박 상무는 “통상임금에 대한 임금체계 개편 이슈가 5개 지회 중 1개 지회가 개편이 안됐었던 부분으로 통일하는 과정에서 논의가 길어졌고 그 부분은 말끔히 해소됐다”며 “근무 형태도 노사 합의로 4조 2교대 전환으로 완료됐고, 향후 극단적인 노사관계에서 벗어나 발전적인 노사 신뢰관계로 갈 수 있게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