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사용 목적에 맞게 사양 기본화택시·업무용 차량 소비자 니즈 충족택시 4600만원, 업무용 47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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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로,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니로 플러스 연식변경 모델은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택시 모델은 2열 열선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택시 모델 4600만원과 4750만원, 업무용 모델 4755만원과 485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택시와 법인업체 업무용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한 니로 플러스는 향후 PB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