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드라이버 택시 플랫폼, 77% QM6 LPe 사용드라이버 쉼터 제공, 업무용 운송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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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QM6 LPe 차량을 중심으로 서울지역에서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 형태로 일반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고요한M을 통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QM6의 넓은 2열과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고요한M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와 전용 주차공간 제공과 더불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코액터스는 총 95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이중 QM6 LPe가 73대로 전체의 약 77%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