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거 사업 진출 시너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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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턴투자운용이 유니언플레이스, 마스턴프라퍼티와 코리빙(공동주거)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16일 코리빙 사업의 공동 시행, 참여 및 운영 등을 아우르는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빙은 침실과 화장실 같은 독립된 개인공간과 라운지, 주방, 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결합돼 독립된 생활공간과 쾌적한 공유공간이 공존하는 주거 형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유주거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리빙 리츠를 설립, 주거 부동산 투자의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목표다.

    회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코리빙 사업의 자금모집과 리츠의 설립 및 운용을 맡는다. 유니언플레이스의 공간 활용 노하우를 집약한 코리빙 리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니언플레이스는 소비자와 로컬 문화를 접목해 건물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역량을 지닌 도시문화기업이다.

    유니언플레이스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의 개발, 운영 경험을 발휘해 코리빙 시설의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한다. 부동산 개발전문회사 마스턴프라퍼티는 코리빙 개발사업의 시행 업무를 맡는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는 "앞으로 서울 역세권의 소위 힙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코리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스턴의 부동산 개발·운용 역량과 유니언플레이스의 공간 브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