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4년간 임기… "소통이 최우선 과제"
  • ▲ 윤을식 신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윤을식 신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의료원은 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신임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안암병원장을 맡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날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대 100주년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의료원을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최우선의 과제로 여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료와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고려대의료원이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