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8%p 이상 초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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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수익률 20%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8.5%로 10.1%를 기록한 코스피 대비 8.4%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 상장 이후 전 구간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영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메가테크 산업 섹터를 로테이션 하면서 유망 테마를 신규 편입하는 액티브 ETF"라며 "특히 비교지수에 포함된 우주항공 섹터와 액티브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미디어·엔터 섹터의 성과 호조가 최근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세부 종목을 살펴보면 상장 시점부터 보유하고 있던 미디어·엔터 섹터의 에스엠이 연초 이후 70% 이상 상승했다. 2월 정기변경에 신규 편입한 우주항공 섹터의 인텔리안테크는 편입 3주 만에 약 12% 상승했다.

    김 이사는 "최근 시장은 로봇,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테마의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시의 적절한 대응이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의 테마가 돌아가면서 수익을 만들어 주고 있어 최근의 테마 장세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