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 모델 포트폴리오 활용
  •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리서치센터의 역량과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결합한 '신한 탑픽스랩' 서비스를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탑픽스랩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랩 서비스다. 회사 리서치센터에서 모델 포트폴리오를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랩운용부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랩 서비스는 리서치센터가 공시한 국내 주식 모델 포트폴리오 중 25개 내외 종목을 선택해 각 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가진다.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다. 각 지점과 모바일(신한 알파)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수수료는 일반형 기준 후취 연 1.8% 발생한다.

    손은주 랩운용부장은 "신한 탑픽스랩을 통해 회사의 우수한 분석 역량을 국내 주식시장으로 확대해 투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업계 최고의 분석 노하우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한 랩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