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렌탈상품 선봬… 30여년 노하우 필터에 담아
  • 코웨이 에어매칭 필터.ⓒ코웨이
    ▲ 코웨이 에어매칭 필터.ⓒ코웨이
    코웨이가 정수기와 더불어 공기청정기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는 1995년 카나리아를 시작으로 업계 최초 렌탈상품을 선보이는 등 30여 년간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코웨이는 독보적인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5년 ‘카나리아’라는 제품으로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코웨이는 2001년 업계 최초로 렌탈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공기청정기 대중화를 주도했다. 

    30년에 걸친 코웨이의 공기청정기 사업 노하우는 필터 기술력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코웨이만의 혁신적인 필터 기술이 집약된 ‘에어클린항균 필터시스템’과 ‘에어매칭 필터’가 대표적이다. 

    노블 공기청정기에 적용된 ‘에어클린항균 필터시스템’은 특허 받은 4D 입체필터 구조로 4면에 단계별 필터를 장착해 뛰어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코웨이 에어클린항균 필터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만분의 일 사이즈인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뿐만 아니라 필터 내에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을 적용해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

    코웨이는 생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에어매칭 필터’를 선보였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는 공기 속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축적한 약 1960억 개의 공기질 연구를 기반으로 상황별 오염물질 감소에 특화된 필터를 개발했다. 

    코웨이 에어매칭필터는 알러겐필터, 이중탈취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펫필터, 매연필터, 새집필터 등 6가지로 집안 공기 관리에 맞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냄새와 털 날림이 걱정된다면 펫필터를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해당 필터는 반려동물 배변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제거에 특화된 필터로 냄새를 유발하는 해당 물질을 약 96%까지 제거한다.

    또한 집먼지진드기나 알레르겐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알러겐 필터, 새집이나 인테리어 공사로 발생되는 유해물질 제거에 특화된 새집 필터 등 실내 상황이나 계절에 따라 가장 적합한 필터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사용을 통한 공기질 개선 연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 코웨이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함께 병원 공기질 진단 및 평가 연구를 진행했다. 새로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의 실내 공기질 상태를 파악하고, 공기청정기 제품 설치 후 공기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과제 진행 결과 공기청정기 설치 전과 비교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부유세균, 곰팡이,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공기질 관리 항목이 대부분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약 41% 저감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30년 공기청정기 사업 노하우와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 청정 필터 및 실내 공기질에 대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