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6년 8월까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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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이 쿠웨이트 선사 ‘아랍 마리타임 페트롤리움 트랜스포트’(AMPTC)와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수주 금액은 2701억원으로, 해당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6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49척, 65억1000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달러의 41.4%를 잠정 달성했다.수주 선종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1척, 탱커 1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LPG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