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부터 '그린플러스키즈' 프로그램 시행아이들 스스로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참여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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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그린플러스 빌리지' 모습. ⓒ벤츠코리아
벤츠가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1년 9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출범시켰다.지난해 2월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위원회 최초로 시행했다.기후변화는 현재 어른들의 세대에서만 대처할 문제가 아니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더욱 제대로 인지해야 심각한 영구적인 영향을 막을 수 있다. 어른들이 앞장서 실질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아이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유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북국의 평균 기온이 올라 빙하가 빠르게 녹아 북극곰이 살 터전을 잃어가거나 호주에서 가뭄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코알라가 피해를 보는 등의 사례를 배울 수 있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참여하고, 집과 학교에서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올해에도 지난 2월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캠프 ‘그린플러스 빌리지(GREEN+Village)’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국 저학년 초등학생 350여명이 참여했다.어린이들은 스스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탄소중립 활동들을 체험했다. ’그린플러스 초록 가든’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경험했다.’그린플러스 약속 손수건’을 통해 썩지 않는 물티슈 대신 다회용 손수건 사용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손수건을 제작했고 ‘그린플러스 마켓’에서는 유기농, 무농약 표시, FSC 마크 등 국가 인증 환경 마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어린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활동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부단히 노력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다양한 어린이 대상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심어주고 환경문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은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독일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한 후 전세계 13개국 160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키즈(MobileKids)’의 경우 국내에서도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3월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4개구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전달된 안전 깃발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스쿨존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