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2일 주총서 안건 의결"책임경영 구현을 위한 최적임자"
  •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뉴데일리DB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뉴데일리DB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에서 제46기 주총을 개최해 정의선 사내이사, 장영우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지난달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면서 “현대모비스와 현대차그룹 책임경영 구현을 위한 최적임자”라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상경영을 통해 위기 극복과 매출 성장 달성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신임 김 이사는 한국지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대표를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다. 

    또한 중간배당 주당 1000원을 포함해 전년과 동일한 4000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