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레드불스 홈구장 서 진로 소주 칵테일 판매대형 전광판 및 LED 광고 화면에서 브랜드 노출 가능하이트진로, 美 시장 공략 드라이브…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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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미국 축구팀 ‘뉴욕 레드불스’ 홈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진로 칵테일을 선보인다.12일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1일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팀인 뉴욕 레드불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뉴욕 레드불스 홈구장인 ‘뉴욕 레드불스 아레나’의 진로 사이드라인 바에서 진로 소주 칵테일을 판매하게 된다.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과 TV 화면, 그리고 관중석을 회전하는 LED 광고 화면에도 진로 브랜드가 계속 노출될 예정이다. 광고 판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소주 제품 정보 및 가까운 판매처 정보도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하이트진로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통 채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소주 세계화’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토탈 와인(Total wine) 134개 매장, 베브모(Bevmo) 169개 전체 매장, 스펙스(Spec's) 200개 전체 매장에 입점했다.이를 기반으로 2022년 미주 지역 소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82.4% 증가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서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K-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