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프라인 매장 소비 회복고물가 현상으로 '가성비' 수요 늘며 매출 증가상품 원가율 급등 영향에 영업이익은 줄어
  • ▲ ⓒ아성다이소
    ▲ ⓒ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조9457억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23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프라인 매장 소비가 회복됐고, 고물가 현상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다만 상품 원가율 급등, 신규 고용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이소 측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상품과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