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프라인 매장 소비 회복고물가 현상으로 '가성비' 수요 늘며 매출 증가상품 원가율 급등 영향에 영업이익은 줄어
-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조9457억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2393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프라인 매장 소비가 회복됐고, 고물가 현상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다만 상품 원가율 급등, 신규 고용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다이소 측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상품과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