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등 신고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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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귀속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등에 대한 신고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신고대행서비스 대상은 KB증권 '프리미어 멤버 블랙', 'KB 프리스티지 S' 등급 이상의 VIP 고객이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가까운 영업점이나 프라임센터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번 신고대행서비스에는 기존 제공하던 종합소득세 신고대행과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외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이 추가됐다.지난해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기타소득은 300만원 초과)하는 고객은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내야 한다. 과세 대상 국내 주식을 거래한 고객이 해외주식도 거래했다면 해당 손익을 모두 합산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또한 선물·옵션, 주식워런트증권(ELW), 차액결제거래(CFD) 등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이익이 발생했다면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도 신고하고 내야 한다.이민황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회사의 신고대행 서비스는 세무 전문가 코칭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