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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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5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25조2390억원) 대비 0.5%, 전년(30조3860억원) 대비 17.4% 줄었다고 21일 밝혔다.주식결제대금은 직전분기(1조3980억원)보다 7.2% 증가하고 전년 동기(1조8540억원)보다는 19.2% 감소한 1조4980억원이다.채권결제대금은 각각 23조8410억원, 28조5320억원에서 1%, 17.3% 줄어든 23조6060억원으로 집계됐다.올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6530억원으로 직전분기(6280억원)보다 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8410억원)와 비교해선 22.4%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0조1050억원으로 각각 22조6920억원, 16조1000억원에서 24.9% 늘고, 11.4% 줄었다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 역시 직전분기(1조6280억원) 대비 30.5%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2조4070억원) 대비로는 11.7% 줄었다.거래대금도 각각 직전분기(4조6710억원)보다 25.5% 증가하고, 전년동기(6조5740억원)보다는 10.8% 감소한 5조8640억원으로 나타났다.주식 기관투자자 결제 일평균 결제대금과 거래대금은 각각 8450억원, 9조83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7%, 13.2% 늘었다. 반면 전년 대비로는 16.6%, 15.8% 줄었다.채권 기관투자자 결제 일평균 결제대금과 거래대금은 각각 21조4810억원, 30조697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3%, 2.2% 줄었고 전년보다 17.8%, 13.7% 감소했다.세부 종목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채권 10조880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6조7200억원, 단기사채 3조8810억원으로 집계됐다.채권은 전분기 대비 26.8% 증가했으나 CD·CP와 단기채는 각각 30.4%, 2.4% 줄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채권은 0.6% 증가한 반면 CD·CP와 단기채는 27.6%, 35.6% 감소했다.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8580억원(44.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금융채 3조1090억원(28.6%), 통안채 1조3970억원(12.8%), 특수채 8460억원(7.8%), 회사채 3410억원(3.1%)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