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장애인 고용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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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청각장애인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액터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자산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용 택시 이용 시 고요한 모빌리티 우선이용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고요한 모빌리티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채용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인 기사를 위한 의사소통 솔루션을 개발‧적용해 승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하대승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인 코액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양사 협업을 통해 이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