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회사 미래형 공간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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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밸류리츠, 삼성전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4개사가 함께 미래융합ICT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형 기술과 접목해 상업용 스마트 그린 오피스 구축에 나선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밸류리츠, 삼성전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삼우 본사에서 미래형 공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차별화된 스마트X그린 빌딩 개발과 리모델링이 가능한 미래형 공간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공간 비즈니스 시장의 변화 주도 ▲공동 이익의 증진 도모를 위한 적극적인 상호 교류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미래형 공간 플랫폼은 사용자의 공간 생산성과 쾌적성을 높인다. 이와 동시에 넷제로(Net-zero)를 추구하는 스마트X그린 건축 기술을 탑재한 모듈화 공간 구축 시스템과 사용자 중심의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디바이스 제어 시스템 등 선행 ICT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스마트X그린 솔루션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형 오피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스마트X그린 오피스 개발과 리모델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시장의 임대인과 임차인의 수요를 파악하고 운용 예정인 자산에 미래형 공간 플랫폼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X그린 공간의 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스밸류리츠는 플랫폼 개발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보유 오피스 자산을 활용한 관련 데이터와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리츠가 보유 중이거나 신규 편입할 오피스 자산에도 플랫폼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