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입점 셀러 접수 오는 30일 마감행사기간 객단가 평소대비 32%↑… 빅셀러 등용문 역할셀러 친화 시스템 구축… 빠른정산, 가입절차 간소화 등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의 대표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의 셀러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G마켓과 옥션은 5월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스타셀러, 빅셀러 주인공이 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G마켓,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되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G마켓의 판매관리 사이트(ES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5월 행사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마켓 셀러에 ‘빅스마일데이’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실제 ‘빅스마일데이’에 입점한 후 매출이 파격적으로 증가했다는 사례는 적지 않다 있다. 

    ‘빅스마일데이’는 2017년 11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누적 판매량이 3억2000만 개를 기록했고, 회차별 평균 판매자 수는 3만여명에 달한다. 행사기간 고객들의 평균 구매 객단가가 평소대비 32% 증가하면서, 참여 셀러들의 평균 매출도 평소대비 2배가 넘는 112% 신장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G마켓과 옥션의 셀러 친화적 시스템이 주효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빠른 정산’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상품 출고 바로 다음날 대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셀러가 오직 제품 품질 향상 및 판매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소 판매자들의 자금 회전에 큰 도움을 줘 신규 업체도 부담 없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되고 있다.

    셀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지마켓 비즈니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초 개설한 신규 서비스로, 스페셜딜·셀러 스토리·마켓 트렌드·창업 팁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셀러들의 인터뷰 영상 촬영 등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 셀러로 가입해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판매자를 위한 가입 프로세스도 최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의 가입 프로세스를 대폭 축소해 사용 경험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G마켓과 옥션에 각각 판매회원 가입을 한 뒤 승인이 떨어지면 상품 등록을 위해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인 ESM+ 채널 가입을 추가로 진행했던 반면, 이제는 G마켓과 옥션 판매회원 가입 및 ESM+ 채널 가입 등 모든 과정이 한 번에 이지게 됐다. 기존과 비교하면 가입을 위한 동선이 80% 줄어든 것이다. 

    모바일을 통한 가입도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판매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기존의 경우 회원가입 후 승인이 날 때까지 상품 판매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가입 완료 즉시 상품등록이 가능해져 빠르게 판매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물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중소 셀러의 성공 사례가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며 “빠른 정산, 소통 창구 등 셀러를 위한 혜택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 만큼 이커머스 셀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