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천·청주~수완나폼 이어 방콕 노선 추가6월에는 청주~오사카·나트랑 취항 예정
  • ▲ 김공덕 청주공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서용원 티웨이항공 청주지점장(우측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27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돈므앙 정기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김공덕 청주공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서용원 티웨이항공 청주지점장(우측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27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돈므앙 정기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을 추가로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기존 인천~수완나품, 대구~수완나품 노선에 이어 한국과 태국 방콕을 잇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하게 됐다. 방콕 북쪽에 위치한 돈므앙 공항은 동쪽의 수완나폼공항과 도심까지의 거리가 비슷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인기 여행지인 방콕을 쉽게 갈 수 있어 인근 수도권 및 중부권 승객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돈므앙과 인천~돈므앙 첫 편 예약률은 각 98%와 93%를 보이고 있으며, 5월이후 예약률은 현재 각 52%, 68%를 나타내는 등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을 통한 노선 확장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지난 1월 청주~다낭 정기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이번 청주~방콕(돈므앙) 노선 취항에 이어 6월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수요 확대에 맞춰 지방공항을 통한 노선 확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고객들의 항공여행 편의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