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등 1만5900본 식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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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강원도에 '한국투자 숲'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투자 숲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5.3헥타르(5만3000㎡) 규모로 조성됐다. 소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등 총 1만59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정일문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80여명은 지난달 29일 해당 지역에 쉬나무 1500본을 심었다.이날 나무심기에는 숲 조성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평화의숲'도 참여했다. 향후 한국투자증권은 평화의숲을 통해 지속적인 숲 가꾸기 작업과 모니터링을 진행, 강원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정일문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작은 실천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 나무들이 자라 꽃을 피우고 곤충과 새들이 다시 찾아올 때까지 숲을 살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