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종이의 날’ 기념식 개최
  • ▲ 이복진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한국제지연합회
    ▲ 이복진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7회 종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국내 주요 제지사 대표를 비롯해 업계·학계·유관단체 대표, 정부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지산업발전 유공자 9명에게 산업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종이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초청강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복진 제지연합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발명 당시 기록과 전달의 수단이었던 종이는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오늘날 친환경 대체재와 산업의 기초소재로 그 영역을 확대해 가는 등 사회·문화·경제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지연합회를 비롯해 한국펄프종이공학회 등 8개 제지 전후방 유관단체는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16일을 ‘종이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