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진출환경 개선 나서
  •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일정에 김기문 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대표단(14개사)을 파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동행 경제사절단 만찬 등 공식 일정은 물론 팜 민 찐 총리,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과의 간담을 통해 사전에 파악한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5개 전시회‧상담회에 참가하는 7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10월에는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지자체와 협력하여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베트남은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중 90%가 중소기업인 만큼 중소기업계에 중요한 국가"라며 "이번 대표단 파견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