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자제품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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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지난 22일 E-순환거버넌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폐전자제품 친환경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장승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 재활용 기술의 개선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부 설립 허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모니터 250여대, PC 30여대를 기부한다. 또 회사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자원순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해당 전자제품들은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해 소재별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진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이 처리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의 적정성을 모니터링한다.

    한편 KB증권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제주도 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낙상 방지 안전바를 만드는 자원순환 사업을 진행했다. 

    폐플라스틱에서 새롭게 업사이클링(새활용)된 안전바는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제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무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