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건조, 2025년 12월까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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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총 2421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97척, 116억2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157억4000만 달러의 73.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3척을 비롯해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