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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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개발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최종 합격자 45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우주의 조약돌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와 석박사 과정 멘토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들과 진행하는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성 탐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2기에는 45명 선발에 734명의 학생들이 몰려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기 학생들은 7월22일과 8월12일 진행되는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인문학 컨퍼런스에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개발에 참여한 손상모 박사,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SF 작가 배명훈, 김초엽 작가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학생들에게는 KAIST 멘토링과 전문가 1대1 진로 컨설팅, 해외 탐방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