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행운약과'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CU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 판매 호조에 카테고리 매출 169.5% ↑이마트24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 매출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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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엄)’ 트렌드가 확산되며 주요 편의점에서 약과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달 선보인 자체 약과 브랜드 ‘향운약과’ 시리즈 6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한 달간 행운약과 판매량이 늘며 전체 약과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924.5% 증가했다. 행운약과버터바, 행운약과꿀바 등 6개 제품이 약과 카테고리 1~6위에 랭크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맞춰 GS25는 ‘행운약과라떼(음료)’, ‘행운약과세모약과(스낵)’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전체 카테고리를 8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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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역시 지난 3월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협업해 약과 쿠키 2종을 출시했다. 출시 5일만에 초도물량 10만개가 완판됐으며, 현재까지 3개월만에 220만개가 판매됐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약과가 포함된 상온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5%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역시 지난달 28일 ‘약과버터바’와 스틱 형태의 ‘약과버터스틱’을 출시했으며, 이날부터 꿀과 흑임자를 더한 ‘쫀득꿀약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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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 역시 2019년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를 선보였다. 동전 크기의 미니약과를 하나씩 낱개 포장한 후 500g 대용량 봉지 패키지로 만들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 역시 7월 1일부터 11일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9% 신장했다.

    이마트24는 ‘할매니얼 트렌드’ 속에 약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궁중 디저트를 콘셉트로 한 꿀약과를 추가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