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5년간 지역사회가 보여준 응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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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대외행사를 축소하고, 절약한 예산 2000만 원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사에서 전달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느린 학습아동의 학습서비스 지원, 노년층 사회활동 맞춤 교육,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등 부산 지역 내 사회공헌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양수 공사 사장은 "부산에서 창립된 공사를 위해 지난 5년간 지역사회가 보여주신 응원과 성원 덕분에 해양금융 전문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심화한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사가 함께 나눠 부산이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희망더(+)'란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빵 나눔 기부, 해양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해양 환경정화, 해양 문화사업 등 활동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