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선사 선진화 위한 대책 발굴"17일 인천·24일 여수 추가 설명회
  • ▲ 한국해양진흥공사 윤상호 본부장이 제1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해진공
    ▲ 한국해양진흥공사 윤상호 본부장이 제1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해진공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올 상반기 제1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과 경남권 소재 내항선사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해진공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소개에 이어 △질의응답·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외항선사의 중고선과 친환경 신조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사업이지만, 올해부터 내항선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는 연안선박을 신조할 때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상호 해진공 사업운영본부장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기반이 되는 내항선사의 선진화를 위해 실효적인 대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오는 17일 인천, 24일 여수에서 추가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