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 등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소개안전보건경영 강화 중점 추진전략, 안전활동 담겨
  • ▲ 현대제철이 2023년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제철
    ▲ 현대제철이 2023년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합한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통합보고서는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 중대성 평가결과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집약한 활동 내용을 세분화해 담아냈다. 또 팩트북을 통해 재무와 비재무 정량 데이터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 저탄소화 및 공정 탄소 저감 전략을 제시했다. 온실가스 스코프 3 데이터,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생물다양성 리스크 분석 등 친환경 경영활동의 성과를 소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추진 전략과 체계, 주요 안전 활동 내용을 정리했다. 지배구조·경제 분야에서는 투명 경영 제고를 위한 강화된 준법경영체계, 준법경영위원회의 주요 활동 등을 다루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전략, 공급망 ESG 관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사회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