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업체 선발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소속 조합원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대비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소기업의 주요제품 원가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30개 업체를 선발해 납품대금 연동제 주요원재료의 유무를 분석하는 '연동제 적용요건 검토'를 전액 무료 지원한다. 또 제품의 적정원가 파악을 위한 예정가격 결정을 산출하는 '일반제조원가분석' 프로그램에 5개 업체를 선별, 최대 300만원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을 중심으로 '연동제 관련 법령',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실무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에 중소기업이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원가관리가 필수"라며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