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6%↑·영업이익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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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렌터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47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8.6% 늘었고, 영업이익도 12.7%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같은기간 순이익은 29.5% 감소한 83억원에 그쳤다.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사업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유 차량이 증가하고, 고객으로부터 반납받은 렌터카(중고차)를 해외로 수출하는 매각 경로 다각화 등을 통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업계 최초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 ‘SK렌터카 타고바이´를 출시하는 등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한 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