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가야선업유한공사 이어 영파유한공사 청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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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의 중국법인이 3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성가야선업유한공사’에 이어 올 상반기 ‘영파유한공사’ 청산을 완료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중국 현지법인은 ‘영성유한공사’ 한 곳만 남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영성유한공사에 생산 설비와 기술을 집결해 생산 효율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1년 영파유한공사와 영성가야선업유한공사 청산을 결정했고, 이 계획을 완료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업 효율화를 위해 두 곳의 청산이 이뤄졌다”며 “영성유한공사는 청산 없이 사업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