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공식 SNS계정 통해 패션쇼 영상 공개편의점과 디자이너의 파격 컬래버레이션 진행이마트24=집밥 맛집 프로젝트, 슈퍼키친 반찬 기획
  • 게임, 명품 플랫폼, 가구, 패션 등 다양한 업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존 편의점의 상식을 깨며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마트24가 이번에는 디자이너와 손잡고 파격적인 패션쇼를 펼쳤다.

    이마트24는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를 통해 패션쇼 영상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영상에는 우주선이 내려 앉은 듯한 DDP 건축물과 어둠을 밝히는 조명을 런웨이 삼아 곽현주컬렉션의 의상을 착용한 모델들이 패션쇼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런웨이를 워킹하는 모델들의 손에는 이마트24가 이달부터 판매하는 슈퍼키친 반찬이 들려 있으며, 런웨이 끝에 선 모델들은 들고 있던 반찬을 시크하게 들어 보인 후 워킹을 이어간다.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입은 모델이 반찬을 들어 보이며 런웨이를 걷는 파격적인 패션쇼 영상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색다름과 진중한 위트를 추구하는 이마트24와 곽현주 디자이너의 마음이 통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24=집밥 맛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과 손잡고 이달부터 1500~4000원 가격의 반찬·요리를 판매하는 이마트24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품을 고객들에게 각인 시키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반찬 패션쇼’를 기획하게 됐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과 브랜드마케팅팀은 기존의 틀을 깨는 파괴적 창조를 통해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 관심이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파격적인 마케팅안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던 이마트24는 ‘화려한 의상과 조명에 선망의 대상이 되는 모델도 배는 고프며, 그들의 손에 반찬이 들려 있으면 어떨까?’라는 다소 엉뚱한 생각에서 이번 기획이 시작됐다.

    이마트24는 ‘반찬 패션쇼’라는 전대 미문의 실험을 함께할 디자이너를 찾아 나섰고, 그동안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유니크한 의상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곽현주 디자이너와의 미팅이 성사됐다.

    오는 5일부터 DDP에서 시작되는 ‘2024 S/S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장 기대되는 디자이너 중 1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곽현주 디자이너는 사전 이벤트의 의미를 담아 파격적인 반찬 패션쇼에 동참하게 됐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곽현주컬렉션과 함께 의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뻤으며, 이번 영상을 통해 ‘이마트24=집밥 맛집’을 알려 나감과 동시에 콘텐츠 맛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영상 공개와 함께 모델들이 손에 들었던 플리츠마마백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 앱을 통해 슈퍼키친 반찬 구독 서비스를 가입하고, 5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플리츠마마 미니토드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