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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제13회 2023 녹색건축한마당'이 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녹색건축한마당은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분야 최신정보와 성과공유 장이다. 올해 행사는 '공간의 탄소 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포상, 건물설계·시공 및 회화·UCC·음원 등 각종 공모전 시상과 강연·전시·토론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2019년, 2022년 두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받은 김재경 한양대 교수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친환경건축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혁신과 창신(創新)의 건축' 강연을 열고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및 녹색건축 모범사례를 발굴 및 선정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오후에는 △도심속 ZEB(제로에너지빌딩)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ESG와 녹색건축 연계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관련 정책과 기술, 최신정보가 폭넓게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공간을 탄소중립화하는 녹색건축 작은실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