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8월 매출 1372억원… 전년 대비 8.52% 감소8월 누계 총 거래액 3조2064억원, 전년 대비 0.32% 줄어"추석 시점 차이로 매출 일부 9월로 전이"
  • 신세계의 지난 8월 매출이 추석 시점의 차이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8일 8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이 13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한 수치다. 이로서 신세계의 8월 누계 매출은 1조2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7% 늘었다.

    8월 총매출(거래액)은 3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감소했고 8월 누계 매출은 3조20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2% 줄었다.

    이런 매출 감소는 추석 날짜에 따른 차이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추석은 9월 10일로 올해 추석인 29일보다 19일 빨랐다. 

    회사 측은 “금년 8월은 추석 시점의 차이로 인해 추석행사 관련 매출 일부가 9월로 전이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