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강업계 중 유일하게 최우수 획득동반성장 8대 프로그램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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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선정하는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철강업계에서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포스코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 영예를 이어가게 되었다.동반위는 대·중견기업 214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는 포스코를 포함해 상위 총 41개사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지난해 공급망 내에서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동반성장 활동 방향을 ▲공급망 강건화 ▲ESG 대응강화 ▲全 Value Chain으로 관점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8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올해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지원단’은 업력 25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89건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약 165억 원의 재무효과를 거뒀다.포스코는 2019년도부터 5년간 총 200억 원을 출연해 거래사 외에도 미거래사까지 지원하고 있다. 매출액 증대, 생산 리드타임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공급망 ESG 현장실사와 진단을 지원하고, 공급망 탄소중립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곧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