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광양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4년간 누적 선결제 1억60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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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공급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기업시민프렌즈’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착한 선결제’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착한 선결제는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19일에는 포항 연일시장을, 20일에는 광양 중마시장을 각각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와 60여개 공급사 임직원과 도의원들이 참여했다.기업시민프렌즈는 2020년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시작한 이래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에 지원한 금액은 총 4000만원이며, 현재까지 누적 선결제 금액은 총 1억6000여만원이다.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기업시민프렌즈의 착한 선결제가 해를 거듭하며 지역 고유의 나눔 활동으로 활발히 이어져 온 것 같다”며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이,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온정이 전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시민프렌즈는 착한 선결제 외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