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준 8.70%…평균比 4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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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가 타깃인컴펀드(TI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에드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연초 이후 8.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TIF 펀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다.

    같은 기간 국내 TIF 평균 수익률은 1.77%에 그쳤다. 또 최근 6개월 기준으로도 한투운용 TIF는 1.7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TIF 펀드 평균 수익률(-1.24%)을 웃돌았다.

    해당 펀드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연금 특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회사가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를 활용해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 위주의 저비용 포트폴리오를 통해 장기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

    박희운 솔루션본부장은 "정기적이고 꾸준한 연금 지급과 동시에 잔여 자산 최대화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