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매각 추진 보도에 해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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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여의도동 소재 미래에셋증권빌딩 매각 추진설에 대해 "본격적인 매각이 결정된 게 아니다"고 11일 공시했다.회사는 "단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 아니며 보유 중인 자산의 효과적 운용 측면에서 매각과 개발, 보유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보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매각을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사 등에 의뢰해 자산가치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할 당시 편입된 핵심 오피스 자산으로, 지하 3층부터 지상 18층으로 이뤄졌으며 연면적은 3만9087.49㎡다. 건폐율은 44.35%, 용적률은 608.4749%다.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해 프라임 오피스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여의도지점, 미래에셋생명 여의도지점 등이 임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