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ESG 부문서 국무총리표창 수상현대L&C, 'LESS CO2' 탄소 저감 캠페인 추진이산화탄소 연간 4000톤 절감 효과
  • ▲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김관수 현대L&C 대표(사진 가운데)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김관수 현대L&C 대표(사진 가운데)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L&C는 녹색산업·ESG 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현대L&C는 지난해부터 ▲저탄소 제품 개발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폐기물 감축 프로세스 구축 ▲친환경 소재 패키지 제작 등을 골자로 하는 ‘LESS CO2’ 탄소 절감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연간 절감되는 이산화탄소는 약 4000톤으로, 소나무 6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페트병을 업사이클하는 재활용 PET 가구용 필름을 개발해 연간 1000톤이 넘는 국내 PET 폐기물을 해소하고 있다. 생산설비가 모인 세종사업장에서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간 2000톤 이상의 탄소감축 성과를 거뒀다. 
     
    현대L&C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 ‘LESS CO2’를 운영하며 수천톤의 탄소감축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